먹어도 되는 수박씨 효능

먹어도 되는 수박씨 효능

저희집에선 여름이면 항상 냉장고에 수박이 있을정도로 가장 선호하는 여름과일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씨 없는 수박이 나오면서 저역시도 이젠 씨를 바르지 않고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좋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 수박씨에 대한 효능을 찾아보게 되었고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아 싫어했던 수박씨의 편견을 확 바꾸게 되었어요.

 

방광염에 좋은 수박!

수박은 갈증 해소로도 제격이지만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줌으로써

몸속에 있는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해요.

하지만 그냥 수박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방광염에 도움이 될까요?

그렇지 않아요. 바로 평소에 먹기 껄끄러워했던 수박씨가 진짜 주인공이랍니다.

 

수박씨 속에 있는 시트룰린이 노페물을 소변으로 배출함과 동시에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한의학적으로도 수박씨를 신장염, 방광염 등 신장 계통 질환에

많이 쓰이며 그만큼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정력을 높이는데 제격!

남성이라면 혹할만한 내용이죠. 바로 수박씨 속 아르기닌은 간에서

효소 생성을 촉진해주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남성 정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요. 일반 과육보다 70배 이상 함유가 되어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수박씨를 뱉는 일은 없으시겠죠?

 

수박씨 거부감 없이 섭취방법

워낙에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저는 어렷을때부터 부모님이

수박을 잘라 믹서기에 넣고 우유와 설탕을 같이 넣어서 갈아서 주셨는데요.

우유의 고소함이 더해져 생각보다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두 하구요.

 

다른 방법으로는 수박씨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믹서기에 갈아줘요.

그리고 미숫가루나 같이 타먹을 수 있는 거에 함께 넣어서 먹으면

보다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으니 먹기 거북하다고 버리지 마시고

팁을 이용해 드셔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