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데이트 하고 왔어요

울산 맛집 데이트 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핫해영입니다.

지난 주 울산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마침 여자친구와 시간이 맞아 간만에 울산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2년정도 직장생활을 했던터라 나름 많이 돌아다니고 여행도 했던 곳이라 익숙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바껴 있어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배가고프니 여자친구와 예전에도 다녀왔던 울산 맛집에 다녀왔는데요.

특색있는 문어감바스 그리고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았던 곳이라 기억에 남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고자 한답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더 바베큐캠프라는 곳인데요.

성남동 번화가 중심쪽에 위치하고 있고 뉴코아 아울렛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외관부터 풍겨오는 무드가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죠?ㅎㅎ

외관에서 봤던 화려한 조명들과는 다르게 내부를 들어서면 아기자기면 면도 갖추고 있어요.

테이블이 원목으로 배치되어 있으면서 밤에오면 조명까지 화려하게 연출해주다보니 밥을 먹는데도 좀 더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 같다고 할까요?

저는 특히 테라스가 마음에 들어서 날이 조금 더 풀리면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울산 맛집에 주문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와 에피타이저가 나오는데요.

한 번 와봤던 곳이라 이미 메뉴를 선정해놓은 상태지만 우선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이곳은 스테이크와 감바스를 가장 많이 주문하는 편인데요.

저희는 미리 정해놓은 모짜렐라스테이크와 이번에 새로나왔다고 해서 문어감바스 세트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다 했으면 셀프바를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따로 리필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 장점이죠 ㅎㅎ

각종 몸에 좋은 건강차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루이보스티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하더군요.

울산 맛집에서 세트를 시키면 해장라면과 김치찌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둘다 좋아했기에 하나를 추가로 주문해서 둘다 먹었어요 ㅎㅎ

신기한게 집에서는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이런 맛이 안나는데 왜 음식점에서 만들어주는 것들은 이렇게 하나같이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드디어 나온 울산 맛집의 스테이크 비주얼 입니다.

여기는 조리가 다 되서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번들번들 거리는 육질을 보고 있자니 참을 수 가 없었어요.

금방이라도 침이 뚝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눈앞에서 조리를 다 해주시는데요.

옆에서 화려한 불쇼까지 보다보니 눈으로도 즐겁더라고요.

단순이 보여주기식 작업이 아니라 육즙을 가두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눈으로도 입으로도 즐거울 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울산 맛집이라 생각해요.

화려한 불쇼가 끝이나면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스테이크가 완성되는데요.

그 위로 올려진 눈꽃 치즈가 풍미를 한 껏 올려준답니다.

육즙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이 은근 잘 어울려서 질리지 않는 맛이랄까요.

울산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에 와보셔도 괜찮을거에요.

울산 맛집 신메뉴인 문어 감바스도 맛봐야겠죠.

스테이크와 다르게 감바스는 완전히 조리가 되서 나오는데요.

재료 구성이 다채롭고 안에 들어있는 각종 해산물들이 더해져 한껏 풍미를 올려줬는데요.

확실히 싱싱하다는게 보여져서 그런지 비리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어느정도 다 먹고나면 남은 소스에 서비스로 주시는 스파게티면을 넣어 볶아주시는데요.

그러면 또 하나의 새로운 오일 파스타가 완성이 된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메뉴라 그런지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것같아요.

여자친구도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었다며 ㅋㅋ

전문적으로 팔아도 될 것 같아요.

음식으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는것도 좋은 일이잖아요.

퀄리티가 워낙에 만족스럽다보니 울산 맛집으로 손색없을만한 곳이랍니다.

울산으로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라 생각나면 아마 재방문은 필수로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