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렸을 때 꿀팁모음!

모기 물렸을 때 꿀팁모음!

 

특히나 여름철에 우리의 잠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존재가 있죠.

낮에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다가 꼭 피곤해서 스르르 잠이올때면

우리의 귓가에 신경쓰이는 소음을 일으키는 모기!

 

화가나서 급히 일어나 불을 켜보면 또 다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리는

치밀함까지 갖춘 이녀석 바로 저희들이 가장 싫어하는 모기인데요.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모기가 좋아하는 완벽한 번식지를

제공한 탓에 올 여름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해외에서는 모기떼가 대거 출몰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어요.

이유는 연못이나 수영장 등 물이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인데,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모기가 오랜기간 굶주려

평소보다 공격성이 크게 커졌다고 하네요.

 

다들 모기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손톱으로 십자가를 긋는다거나, 긁거나 침을 바르시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기 물렸을 때, 혹은 벌레에

물렸을 경우 긁거나 침을 바르면 상처 부위가 2차 감염으로

인한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대처법과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한 꿀팁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모기 물렸을 때, 약 바르는게 현명한 선택!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연고나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려움 및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디펜히드라민,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을 포함한

약을 바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준단하시고

의사 또는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려요.

 

※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는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은 약 30개월 이상 소아에게 쓸 수 있습니다.

 

가려운 부위에 얼음으로 찜질하면 가려움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모기 물렸을 때 일시적으로 붓고 간지럽기 마련이예요. 이때 물린 부위에 얼음을 올려 놓고

찜징을 해주면 피부 감각이 둔해지게 되면서 가려움 증상이 완화되며 독소가 주변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탁월한 방법 중 하나랍니다.

침은 절때 가려움증을 해소시켜 주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이에요.

 

피부에 양보하는 우유, 피부진정에 탁월

우유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종과 가려움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어요.

모기에 물렸을 때 집에 바르는 약이 없는 상황이라면 우유와 물을 1:1로 섞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물린 부위를 감싸주면 된답니다.

---

모기기피제 효과 있을까?

 

외출 시에는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방충망이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해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게 바랍직해요. 혹은 피부나

옷에 기피제를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다고 하는데

정말 모기기피제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시중에 판매되는 모기기피제 성분은 워낙 다양한데요. 그중 가장 효괒거인

성분은 DEET 성분 또는 이카리딘 성분을 함유한 기피제인데요.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의 증기를 발생시킴으로써 모기뿐만 아니라

진드기 같은 곤충을 쫒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용시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올바른 사용법도 중요한데요.

적혀있는 제품의 지시사항에 따라 피부 또는 옷 부위에 적용하며

지속시간간에 따라 틈틈히 뿌려주시면 되고, 성인이 아닌

어린이는 전용의 저농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2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DEET보다는 이카리딘이 들어있는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모기를 차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나 집에 들이지 않는게 중요하답니다.

무더운 여름엔 방문이나 창문을 열어놓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틈사이로도 모기는 타이밍을 놓지지 않고 구멍으로 침투할 수 있어요.

 

고층에 산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어요. 엘리베이터나 바람을 타고 고층으로도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모기가 활동하기 전에

집에 들어올 수 있는 구멍알 다 메우고, 방충망이 있다면 틈이 생긴 곳이

있느니 확인 후 막아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