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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스시 덕천점 괜찮았어요

핫해영이 2020. 9. 25.

갓파스시 덕천점 괜찮았어요


 

얼마 전 까지만해도 날이 더워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기를 일상이였는데 다시금 저녁이면 날이 많이 쌀쌀해졌더라구요.

특히나 이럴때 감기 조심하시고 환절시일수록

건강챙기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해요. 최근에 친한 동생이

화명동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함께 도와주게 되었는데요.

열심히 도와준 덕에 저보고 초밥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야 물론 가리는 음식이 없기때문에 없어서 못먹는 정도라고 했죠 ㅋㅋ

 

그랬더니 자신이 이곳에 화서 처음 먹어본 회전초밥집이 있는데

너무 괜찮았다며 이사도와준 대신 한턱 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열심히 일하고나선 맛난걸 먹워줘야하지 않겠어요?

 

혹시 다들 갓파스시를 알고 계신가요?

저는 솔직히 이런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체인점도 많으며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많이 먹는 편이라 동생이 금액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는데 이곳은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무한리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곧바로 갓파스시 덕천점에 도착하였고 체인점마다

조금씩 메뉴가 틀리다고 해요. 이곳이 부산에서는

좀 다양한 메뉴가 나온다고 하여 오게 되었는데

종류가 다양해야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주차공간도 널널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저녁시간이라 내부에는 손님들로

부쩍이는 모습이 보였어요.

 

솔직히 이렇게나 많은 종류에 놀랬고 오늘의 목표는

갓파스시 덕천점에서 내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최대한 먹어보는 것이였어요.

 

솔직히 모든 메뉴를 먹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먹은 그릇은 따로 빼놓았는데요.

그 사진은 마지막에 보여드리기로 할게요!

 

참고로 80분으로 약 1시간 20분동안

이용을 하실 수 있어요.

 

 

 

집 근처에 갓파스시가 있다면 이렇게 팩으로도 포장해갈 수 있고

아니면 배달어플로도 주문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저도 먹고나서 맛이 괜찮아서 연어만 들어있는 8800원짜리 한팩을

포장해 갔거든요 ㅎㅎ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운이 좋았는지 먹다보니 금방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따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음료는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 역시

초밥에는 탄산음료가 좋지 않겠어요?

웬만한 음식에는 탄산음료가 갑인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이 많은 자리가 금방 손님들로 차더라구요.

지정해주는 테이블에 앉아서 이제 주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갓파스시를 처음 방문하던지라 신기했던 부분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회전으로 나오는 음식뿐만 아니라

먹어보거나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이렇게 따로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이였어요.

 

 

이러면 좋은점이 원하는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니까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랄까요?

 

 

우선 이것저것 시켜놓고 나오기 전에

회전으로 돌고 있는 음식들을 몇개 집었답니다.

 

역시 매장자체가 크다보니까 동일한 음식도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씩 나오네요.

 

갓파스시에서 가장 먼저 집어들었던 새우초밥!

위에 드레싱이 뿌려져 있어 더욱 괜찮은 맛이였어요.

다들 연어 싫어하는 분 있을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이기다 하고 워낙 배가 고팠기에

너무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면서 싱싱해보여 놀랬거든요.

 

무한리필이라고 생각하면 퀄리티나 질적으로 안좋게 바라보는

분들도 많을텐데 사진으로 봐도 꽤나 퀄리티가 좋다는걸 알 수 있답니다.

 

그래도 갓파스시는 무한리필이라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회에 비해서 그 안에 들어가는 밥양이 좀 많다고 해야할까요.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를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인들은 밥을 조금씩 떼서 먹더라구요.

 

이렇게 그릇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는데요.

저는 아직도 배가 고픈 와중이랍니다.

오늘 갓파스시에서 원없이 먹어보려구요.

 

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초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도 있어요.

이렇게 튀김류도 있고 밥이나,

우동, 라면까지 진짜 없는게 없답니다.

 

 

갓파스시에서 시켯던 것 중에 치킨텐더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바삭하면서 안에는 촉촉하니

은근 먹을만 했어요.

 

 

저는 초고등어라는 메뉴를 살면서 처음먹어봤는데요.

제가 비린것을잘 먹는 편인데

비린건 둘째치고 생각보다 많이 시큼해서

그렇게 손이 가는 메뉴는 아니였어요.

물론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라 좋아하는 분들도

꽤나 있을 것 같네요.

 

그 후로도 갓파스시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메뉴를 먹었는데요.

참고로 이렇게 금액에 따라 갯수가 정해져 있는

사각 접시가 있는데 사각접시를 더 먹고 싶다면

추가 요금을 내면 원하는걸 더 드실 수 있어요.

 

 

사각접시를 이렇게 한개 남겨놨다가 마지막에

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은데요.

저는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친구가 주문한 초코칩홀릭 아이스크림이

더 맛나더라구요.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이죠.

 

동생이 자신있게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고 하여

방문한 갓파스시 덕천점이지만 솔직히 가성비면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곳이였어요.

 

짜잔~ 마지막으로 제가 먹었던 흔적입니다.

옆에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 두배가 넘게 더 많이

먹을걸 볼 수 있죠? ㅎㅎ

오늘 얼마나 먹을지 대충 접시를 세어봤는데

총 50접시 정도 혼자서 먹었네요.

 

뭐 많이 먹었다면 많이 먹은거겠죠?

갓파스시에서 1시간 20분동안 꽉 채워서

먹어서 그런지 직원분이 남긴게 있는지 확인하면서

그릇을 보고는 엄청 놀래시더라구요.

 

갓파스시에서 엄청 만족하고 돌아와 기분이 좋았던 저랍니다.

다음번에는 더 먹을 수 있을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다녀와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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