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프리카 효능 색마다 다르다!

핫해영이 2020. 7. 19.

파프리카 효능 색마다 다르다!

마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파프리카가 눈에 띄는데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등 다채로운 색깔별로 저마다 다른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진하고 선명한 색에 정말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

파프리카는 특히 비타민에 풍부하며 피부에 좋고, 파프리카 색깔별로 그 효능과

영양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이유는 재배기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데요.

처음엔 초록색으로 시작하여 완전히 성숙단계가 되면 빨간색이 된다고 하네요.

모르고 먹었던 파프리카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채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과육의 특성이 조금 다를 뿐이지 같은

분류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매운맛에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것을 '파프리카'라 부르고 있으며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과피의 두께가 얇고

길쭉하며, 단맛이 강한것이 특징이랍니다.

 

파프리카 효능으로 가장 잘 알려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좋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죠. 채소와 과일을 통틀어 비타민 왕이라

할 수 있는데,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130mg으로 레몬보다도 약 2배가량 많다고 해요.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칼슘과 인 성분이 풍부해 성장이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가열해도 양양소 파괴가 적기 때문에 볶아서 먹거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는

색깔별로 파프리카 효능과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색깔별 파프리카 효능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빨간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이러한 리코펜은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며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을 예방하여, 면연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가장 성숙된 빨간색은 초록색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높다는거 알아두세요!

 

주황색 파프리카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에

효과가 있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준다고 해요. 또한 주황색은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기 때문에 섭취뿐만 아니라 비누와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노란색에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뇌경색,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생체

바이오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다고 해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도 가장 많이

즐겨먹는 색이 노란색인데 4가지 중에 가장 단맛이 강해 생으로도 먹기가 좋으며

심신안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짱구는 못말려에서 보면 가장 싫어하는 채소로 나오는 초록색 파프리카는 완전하게 성숙하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완전히

익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하게 성숙한 빨간색 파프리카보다는 달지 않으며 열량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섬유질이 많이 소화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파프리카 고르는 법

꼭지가 선명한 색을 띄며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합니다.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은 꼭지 부분이

부패되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해요.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의 색이 선명하며,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는 것이 싱싱한 파프리카랍니다. 단단하지 않고 물렁거이면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통통하지 않다면

이것 또한 좋은 상태라 볼 수 없으니 꼭 상태를 확인하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파프리카 손질 법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과 먼지 등을 제거한 뒤 파프리카 속의 씨를 제거해 주면 되는데요.

통으로 보관할 시에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낱개로 랩에 싸서 보관해주시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피할 수 있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요.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하게 되면 파프리카 과육에 반점이 생기거나, 씨가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손질해서 보관하는 경우 채를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파프리카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채소이니 만큼 파프리카 효능에

대해 잘 알아두시고 아무거나 고르지 마시고 싱싱한 것들로만 골라서 맛있는 요리 만들어 드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