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5가지

핫해영이 2020. 8. 30.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이유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야기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였을 경우입니다.

오늘은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와 혈중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5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의 신체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더라도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과음 등으로 인한 항상성이 깨지게 된다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서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은 각종 성인병의 원이이

됩니다. 그러므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에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섭취하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딸기에는 다량의 비타민 C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실제 이탈리아 마르쉐의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딸기가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새싹채소는 어린 채소지만 다 자란 것에 비해 영양성분은 배로 많답니다. 특히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농업 및 식품학 저널에 발표된 쥐 실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지방식이 쥐에게 적양배추 새싹을 섭취시켰더니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중성지방 수치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싹채소는 샐러드나 비빔밥에 활용하기 좋으며, 무침이나 쌈 등에 곁들여 먹기에 적합합니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필요 이상으로 존재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양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혈액이 깨끗해지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답니다. 따라서 양파는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미역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죠. 게다가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 성분과 섬유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콩은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포화 지방이 없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좋은 음식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한다면 몸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2019년 캐나다 앨버타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콩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는 대부분 옳지 못한 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외식과 야식이 습관화되어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비만이거나 혈압이 높은 편이라면 이와 같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여 몸에 과도하게 높아진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