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콩 효능 총정리

핫해영이 2020. 8. 6.

오늘은 호랑이콩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강낭콩의 일종인 호랑이 콩은 딱딱한 가을 콩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식감과 하얀색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무늬 때문에 호랑이 콩이라고 불리어 지게 되었는데요.

여름이 제철인 이 콩은 여름에 우리에게 더 큰 효능이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에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는 장마철은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 마련이죠.

아프다고 무조건 걷기 운동을 하다가는 오히려 관걸이 역효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관절 지킴이로도 유명한 호랑이 콩을 드셔서 관절을 예방할 수 있기에 꾸준한 섭취는 하시길 바랍니다!

육류보다 풍부한 단백질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 높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근육을 생성해 불안한 관절을 잡아주면, 사포닌의 항산화 성분이

관절의 염증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연골 성분을 생성하기에 호랑이 콩이 관절 지킴이라고

알려지며 현재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쪄서 먹으면 밤맛이 난다고 합니다.

건강에도 좋지만 맛까지 좋아 사랑받는 호랑이콩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여성, 칼슘

식물성 영양소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호랑이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으며, 풍부한 칼슘은

관절 건강,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약간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은 면연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간 건강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혈관이나 간에 축적돼 있는 지방을 분해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아미노산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속이 더부룩한 소화장애를 유발하고, 생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200g 이하로 종이컵 한 개의 분량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특히 복용하는 약이 있거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특이상황이 올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아이들은 콩이 들어간 송편을 좋아하지 않으며, 콩밥은 더더욱 싫어합니다. 한번 싫어진 콩은 성인이 돼서도

쉽게 먹지 못하고 거부감을 표출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좋은 방법으로는 송편에 갈아서 쪄 먹을 경우 밤맛이 나기에

콩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불리지 않고 그냥 밥에 넣어서 콩밥으로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신기하게 생긴 콩을 보며 호기심에 먹어보고 밤맛이 난다며 콩을 골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한 콩국수를 싫어하는 분들은 콩의 향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소한 맛으로 먹는 콩국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콩을 10분정도 푹 삶아 믹서기에 갈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설탕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역시도 콩국수에 소금대신 설탕을 넣어서 먹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니 꼭 드셔보세요.

엄청 달달하고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호랑이 콩을 삶으면 단백질 성분이 늘어나기 때문에 몸에도

좋습니다. 여름철 건강도 지킬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호랑이콩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저녁 입맛이 없는 분들을 위해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